118 긍정심으로 / 미소향기 어둡고 무거운 말 보다는 짧은 칭찬 한마디가 더 좋아요~~ 찡그리는 얼굴 보다는 살포시 짓는 미소가 더 좋아요. 안 된다는 낙담의 말 보다는 하면 된다는 희망의 말이 더 좋아요. 누군가를 아프게 꼬집는 것 보다는 그를 믿어주는 용서의 큰마음이 더 좋아요. 슬픔에 잠겨 있기 보다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눔이 더 좋아요, 그래도 밝게 웃는 것만 취하다 보면 음지에 피는 잔잔한 순수함을 혹여나 잊을지 몰라요. 그래서 모두를, 모두를 포용하는 하늘의 큰 몸짓으로 다가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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