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소장경을 마치면서,/남백..미소향기 지행
채약으로 소택혈에서 천궁혈 까지를 천천히 운기를 해 본다.
감사함과 충만함이라는 마음이 들고,
감히 그 뜨겁고 깊은 의미에 한발 가깝게 다가서는 자신을 본다.
항상 깨어 있기를 소원하면서,
모자람과 태만함을 스스로 알아 감은
인내의 의미와 보충하는 의미로 다가온다.
채우고 비움의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다.
아름답다...
누구를 편견하지 않으니 공명정대하고
치우침이 없으니 정도를 알게 한다.
자신을 낮추어 사리에 응하니 시시비비와 멀어지고.
인간이 신이 되는 도법을 만나 공부를 하니
세상의 모든 존재가 하늘의 모습으로 귀함으로 다가오고
온 세상이 아름답고 사랑으로 가득하다 하리..., 남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