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그리움의 강으로 흐르는 중에 / 남 백 5/19
사람들은 즐거운 일을 찾으려 애를 쓴다.
하지만 
내 안에 괴로워하는 마음을 버린다면 
언제라도 즐거울 것이 아닌가. 
남을 시기하고 
모략하는 마음이 있는 이가 
어찌 조화로운 세상을 알 것이며
남을 힘으로 이겨 아프게 하는 자가 
어찌 마음마저 편할 것인가.
애써 이기려는 욕망 보다는 
차라리 남에게 지는 것이 오히려 마음은 편할 것인데.
참다운 마음만 나에게 남는다면 
언제라도 평화는 내 것임을 잊지 말자.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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