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 바다 / 남 백 이루고 이루어 만나는 우리 흐르고 흘러 하나가 되리니 물줄기 구르는 바람 하늘도 녹아들고 구름도 녹아드니 무한 생의 흔적들로 고스란히 담겨 흐르는가. 바다의 따스한 품 속 그리움 되어 일렁일 때 바람 만난 인과의 파도소리 내 안으로 쏴아, 쏴아 옛 이야기로 정겹다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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