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 마음 속 사계절 / 남 백 흰 눈 감춘 사이로 봄은 붉게 열리더니 휘돌아 이끼 품고 하늘색 물 흐른다 싶더니 붉은 바람 한줄기에 단풍 고운 가을이더라. 갈 길 재촉 하지마라. 올 때를 모르듯이 갈 때도 모르는 것을.. 인연들 불러 가을바람에 묻어온 산국화 향 차를 낼 터이지.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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