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바다/ 남 백 잔물결 넘실대면 흰 갈매기 은빛 날개 곱고 천 산 넘어 천 골짜기 이루고 넘실대는 파도 사이로 은혜 햇살 부서지면 무한우주로 번져나는 무량 법문의 바람이 곱다. 가는가. 오는가. 고요한 바다가 부르는 인과(因果)의 노래, 그 파도 따라서 우주로 흘러가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동행하여 흐르는 하늘 꿈을 꾼단다. 남 백 남해의 푸른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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