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 별을 따라가는 밤 / 남 백 내 그리움이 피어올라 하늘가늘 너에게로 향하면 언 손 가볍게 마주하며 너를 뜨겁게 포옹으로 녹여 줄테야. 긴 언약의 강은 흘러 어언 천명을 알게 되나니 어찌 불어오는 바람앞에 흔들림 없이 무심할것인가. 아내라는 이름으로 세상의 굳센 어머니로 자연을 탄생하는 신비의 주체로 그대는 나의 등불이였고 그림자의 동행이 아니던가. 고맙다는 말에서 그 얼마의 위안을 찾으리. 별이되어 내리는 은은한 빛으로 그대를 내 안으로 안아봅니다. 자미의 별로 나리는 나의 소중한 정선이여.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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