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1, 離相寂滅 (이상적멸)離(떠날 이) 모양에서 자유로우면 고요한 세계를 이룬다. 그대의 가진 것 무엇이며 무엇으로 그대를 알게 하는가. 지나는 봄바람이 고운가. 바람의 모습 어떠하던가. 물이 흘러가는 모습 참으로 고요하지 않던가. 물의 모양이 어떠하던가. 모두가 흘러가는 것이니 그 모두에서 홀가분한 자유로움을 얻는다면 아마도 고요한 도인이 될 것이다. 내가 누구라는 것, 나의 나를 잊는다면 고요한 세계를 이루리라. 여의무심으로 흐르는 고요한 도인이 될 것이니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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