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8, 어디로 가려느냐../ 남 백 저기 저 인연아. 너는 어디로 가려느냐. 갈 곳을 모르는 채로 발길 닫는 대로 가려느냐. 여기 일문의 빛을 전하노니 오로지 그대를 위함이라 귀희 길을 열어 가라 내 품을 열어 그대들을 깨우리니 너는 어디로 가려느냐. 물이 되어 가려느냐. 바람으로 가려느냐. 아, 내 안의 신명을 깨우고 그대여 빛이 되어라. 선정 해탈 가는 빛이 되어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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