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5, 天上再會(천상재회) / 남 백 삼매에 들어 한 가닥 의식의 빛을 따라가면 마음은 이미 여행길 간단다. 물이 되고 바람이 되어 하나로의 만나는 길가에는 뽀얀 산안개 천지를 채우는데 열려진 틈새 헤치며 밝음의 공간 열리면 너도 나도 귀하디귀한 금선의 모습 아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이려니 바람은 곱고 햇살 해맑기만 하구나. 남 백 ** 금 선: 부처를 일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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