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 道光 / 남 백 바람을 가르며 내리는 음성하나 우주의 열린 길을 이끌어 주고 빈 그리움 사이로 하나 둘 채움 하는 강렬한 빛 우주의 고요 속으로 내리면 햇빛마저도 그 광채를 감추더라. 뉘 간절함이려나. 고요삼매 속 밝음의 길을 가며 이리도 충만으로 흐르는 것은 하늘 은혜 그 빛의 조화로움이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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