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4, 움직임으로 하나가 되고/ 남 백 변함이란 우주의 흐름이요, 끊임없는 윤회의 모습 아니던가. 고인 물 고요하나 새로움이 없고 솟구치는 샘물에서 생명의 기운이 약동하는 것을 보니 스스로 멈춤 없이 일구어 가는 것 자성을 깨우는 정법이 아니던가. 그 모두가 흘러 멈춤 없으니 오고 가고 부대끼며 하나가 되어가네. 온전함의 그 하나가 되어가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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