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6, 삼매 가는 길에서 / 남 백 그 누구의 간절한 바램이기에 어둠을 물리치는 염력 나투나. 내 안의 흔적 하나 빈 그리움 하나 내려 놓으니 포근한 햇살의 의미를 알겠네. 그 자리 그 모습으로 고요한 숨결 흐르고 삼매의 강으로 흘러들더라. 가는 길, 내리는 빛줄기 안으로 품으니 그 어느 부러움 그 무슨 회한 남을 것인가. 가만히 미소 열리니 우주삼라가 그 안에 웃음 웃는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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