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 선객의 봄나들이./ 남 백 천만 갈래 이는 상념 한 숨결로 모두 내려놓으니 고요삼매의 공간으로 내 안의 강은 길을 열어 다시 힘차게 흘러내리고 어둠은 어느새 밝음 앞에 길을 양보 한다. 빙그레 봄 햇살 하나 살랑 바람 동행하여 내리니 신명난 저 바람 따라서 햇살로 한껏 웃음 지으며 동산으로 봄나들이 함께 가자하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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