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 생명/ 남 백 열린 숨결 사이로 들고 나는 하늘 그리고 인연의 거울 하나 솜털 구름 흐르고 청정의 바람 지나는 골에 물이 되어 바람이 되고 꿈으로 흐르더니 종래는 하나로의 만남 숨결 한 자락으로 살아있음을 안도하며 깊은 호흡 하나로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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