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7, 사람의 길이라, / 미소향기 내 안 나를 만나면서 뜻은 이미 하늘에 걸어 두었고 도의 빛 흐르고 흘러 삼라를 안고 그저 고요할 뿐이라. 모두를 보듬고 흘러 그 어느 여한 남김 없으리니 해맑은 미소에서 무심 속 향긋한 미소를 알게 하네. 사람의 가는 길이라, 아니, 하늘에 오르는 金仙의 길이라. 해맑은 하늘 안고 가다보면 절로 하늘이 되는 것이 아니던가.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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