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0, 내가 밝게 웃으면../ 미소향기 우리가 사는 동안에 힘든 일, 기억하기 싫은 일들 많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기억 속 즐거운 일들이 더 많았으리라. 인간의 앎의 습성이 얕기만 하여 즐거움은 그렬려니 흘려보내고.. 힘들고 어려운 날의 기억들로 깊숙이 자리매김을 하는 거라네. 감사할 줄 아는 이의 마음은 참회로 길을 열고 해원하며 가다보면 내 안의 슬픔은 백련꽃으로 피고 온갖 기쁜 추억들로 홍련으로 피어남이라, 그리움이란 참으로 귀한 벗이라. 들추느니 기쁨으로 하고 말 하느니 즐거운 그 때를 말하라. 마음으로 피우는 연향이 고운 연유라. 내가 밝게 웃으면 주변이 스르르 따라서 밝게 웃고 번져나는 웃음소리는 천지간 흐르는 향기바람이 되리라.며 살포시 이는 미소향기를 나누는 연유랍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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