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3, 새가 노래하는가./ 미소향기 새가 노래를 불러 주는가., 새가 구슬피 울고 있던가. 듣는 이의 마음 따라 노래가 되기도 하거니와 그대 마음 닫다보면 슬프고 슬픈 통곡이 되느니라. 내 마음 밝기에 따라 존재들 모두가 귀하게도 다가오고 마음이 어두우니 오가는 인정들 꼴도 보기 싫은 법. 그대여, 슬피 우는 새가 되려느냐. 즐거이 노래하는 새가 되려느냐. 오로지 그대 마음 창을 닫을 것인가, 활짝 열어젖힐 것인가를 묻는 거라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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