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5, 마음은 흘러서 / 남 백 흘러서 가는 길 모두를 품고 흐르다보면 그 애한도 그 어느 어두움도 그리고 즐거움도.. 모두를 품으며 스스로 하늘이 되는 그 길에서 가슴과 가슴을 잇는 내 안의 강은 절로 흐르고 물결이 되어 모두를 품고 흘러가고 또 흘러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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