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 陽 / 남 백 찰랑이며 다가오는 저 물결의 노래 우주와 우주, 세상과 세상 가슴과 가슴을 잇는 애틋함이요, 먼 길 맴돌아 손을 잡는 그리움 반가운 해우 아름다운 그 만남이라 하리라. 걸어가는 이의 한걸음 시작이 되고 꿈을 꾸는 이의 선바람 한 줄기 아닌가. 가만히 들여다보면 길게 웃음 짓는 내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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