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 人格 인격 / 남 백 천명을 가슴에 안으니 절로 존귀함을 깨우게 되리라. 배우고 깨우치니 그 쓺이 한량없는 푸른 하늘이 되려니 사람이 스스로 격을 높이니 마음에 어찌 사사로움 일겠는가.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으니 어찌 번뇌 망상이 그 틈을 찾으랴. 흔들림 없는 굳은 신념 있으니 고요의 숨결은 향기를 부르나니 心琴심금을 흔드는 새벽 종소리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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