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4, 빈 강으로 흐르는것은 / 남 백 흰 구름 흐르는 길 오락가락 뉘 그리움인가. 길게 흐르는 그 강에는 물새 몇 쌍 그리움의 물살 가르고 정겨운 날개 짓 평화로이 흘러드니 그들만의 강이 분명하여라. 내 안으로 고요의 물살 흐르고 우주의 강 어김없이 흐르거늘 빈 강에 맑은 물 흐르고 내 안으로 여 여함 가득 흐르고..

'선시16(바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76, 淸明   (0) 2013.03.23
2775, 無心  (0) 2013.03.23
2773, 봄이 내린 지상에는  (0) 2013.03.23
2772, 運命   (0) 2013.03.23
2771, 내던지고  (0) 2013.03.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