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8, 제비꽃13,3,25 / 남 백 마른 쑥부쟁이 가려진 사이로 보일 듯이 보일 듯이 향기로 웃고 있는 수줍은 연정 오순도순 모여 앉아 임 그리움에 활짝 웃는다. 양지바른 터전에 봄 아지랑이 밀려오는 날 부끄러워 얼굴 붉히나. 제비꽃 아씨는 해맑게 자주 빛 그리움의 웃음 웃는다.

'선시16(바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90, 가슴  (0) 2013.03.26
2789, 좌선  (0) 2013.03.26
2787, 봄으로 흘러서..13,3,25   (0) 2013.03.26
2786, 봄이라 향기에 취하는가.   (0) 2013.03.26
2785, 청류 맑은 물은.  (0) 2013.03.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