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5, 숲속을 구르는 선바람 / 미소향기 숲속을 구르는 선바람 하나를 불러내어 삼매 흘러서 가는 그 길에 길동무를 청하노니 흔쾌히 응하누나. 태허의 빈 공간으로 새어드는 밝은 빛 한 줄기로 하늘 길을 밝히며 내 안의 가없는 가슴으로 한정 모를 그리움이 자리를 합니다. 숲속 흐르는 신선한 바람에다 오욕락을 씻어내는 참의 의식에서....

멍에

'선시21(여의무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3757, 대포리 바다가에서  (0) 2018.11.05
3756, 리도숲에서  (0) 2018.11.05
3754, 흰 구름 가는 그곳  (0) 2018.11.05
3753, 염천더위를  (0) 2018.11.05
3752, 도솔천 향기바람  (0) 2018.11.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