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6, 참는다는 것은 / 미소향기 세상을 살아가면서 헬 수 없이 많은 연과들과 부딪치고 때로는 마주서고 또 그렇게 조우하며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것이 삶의 모습이다. 인내란 이러함에서 나를 조금은 낮추어 다가서기를 하라는 것이다. 인내란 참는다는 것만은 아니다. 함께 아우르고 보듬고 가는 것이다. 하늘같은 품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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