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85, 물... 미소향기 샛별이 흐르는 길을 따라 하늘신선의 금강염원은 흐르고 흘러 지상의 감로수 흐르는 샘물이 되었고 천지생명들 저마다 마른 목을 축인단다. 새소리 물소리 별들이 속삭이는 그 소리까지 들리는 곳 無心風 한 자락 목을 축이며 구르는 그 미미한 소리까지도.. 흐르는 물소리 함께 어울려 천지에 흐르는 바람이 되었고 물소리 바람소리 인정과 인정이 어울리는 소리 신명과 신명의 고요한 미소 어울려 천지를 흐르는 강물이 되었으니 하나로 만나는 그것 대해를 이룸이니라.

'여의무심 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87, 가슴  (0) 2019.11.14
4586, 하늘에 흐르는 구름  (0) 2019.11.14
4584, 명당  (0) 2019.11.14
4583, 빛  (0) 2019.11.14
4582, 신명  (0) 2019.11.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