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87, 가슴...미소향기 가슴 그 불변의 진신의 자리 붉은 꽃을 심으니 붉은 꽃이 향기 앞세워 피어나고 하얀 꽃씨를 심으니 밝고 하얀 꽃이 소담스러운 것을.. 어둠의 꽃을 심으니 절로 어둡고 악취를 드리우리라. 악을 신봉 하다보면 종래는 피에 굶주린 아귀가 된다네. 가슴 그대의 너른 마음 밭에다가 향기고운 밝음의 씨앗을 심어 두어라. 봄 햇살 곱게 내리는 날 향긋한 향기 날리고 벌과 나비 환희를 부르는 화사한 미소로 꽃은 피어 날 터이다. 그대의 가슴에 향기 나는 무심의 꽃을 심어보아라.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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