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86, 하늘에 흐르는 구름... 미소향기 사람의 사는 길은 참이 그 일이라 누군가를 누르는 행이란 악마의 길을 걷는 지름길이 되느니라. 구름 흐르는 저 하늘 그 아니 평온하던가. 본래 천진무구 그 심성의 옷을 입고 하늘 신명의 마음 쓺으로 살아 온 것을.. 흐린 말 험한 바람에도 어둠의 수위 높아만 지는 날에도 구름 걷어내며 밝게 웃어주는 천지를 밝히는 햇살의 보시행인 것을.. 이 보시게나. 정신 차리시게나. 본래 하늘은 공평하여서.. 흰 구름 먹구름 함께 보듬는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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