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88, 우주에는 ...미소향기 천지의 고운 갈래 열 두 경락을 따라 흐르니 금빛햇살은 그 운행을 거듭하고 전신주천 흐르는 물결 거침이 없어라. 아 , 잔잔하여라. 고요의 숨결 머문 그 자리마다 전신요혈을 따라 대해로 흐르는 그 강렬한 물결을 막을 길 없어라. 경락과 경혈을 서로 잇대어 지상과 천상을 하나로 잇는 길을 새롭게 열고 팔만사천 세포마다 흔적을 새겨놓으니 영겁의 시공을 풀어헤치며 세포마다 경락을 따라 천만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이 기쁨 이 환희의 마음을 뉘라서 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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