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0 고마움.../ 미소향기 묻노니 그대여 오래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부유하여 호의호식 그것만은 아니라네. 어느 무심지경 그 삼매 길에서 보고 듣고 느낌이 삶이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행이요, 모자람의 퍼즐을 맞추어 가는 길임을... 三昧, 그 길에서 알았다네. 그 길에는 은한달빛은 가는 길을 비취어 주고 無明의 젖은 길을 말려주는 것이라네. 스스로를 일깨우는 성불도의 길 그 인연들의 수고로움 또한 많았고 자연의 보살핌 또한 그 얼마였던가. 어찌 그 손길을 모른다 하리요. 하나를 위하여 억천만억 존재들이 서로 돕고 보살피며 가꾸어 준 그 간절함 이였음을 내 아느니.




'여의무심 28'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04, 받음  (0) 2020.08.31
5103, 삼매 속으로  (0) 2020.08.31
5102, 삼매 속으로  (0) 2020.08.31
5102, 삼매 속으로  (0) 2020.08.31
5101, 통함  (0) 2020.08.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