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3, 고향생각.../20, 9, 24/ 미소향기 저 모퉁이 돌아가면 그리운 고향 있으련만. 마음천리 타향의 하늘도 끝나는 저곳이 고향하늘이려니 마음 가는 곳곳마다 추억 아님이 없으니 눈길 가는 곳곳마다 생각, 생각이 일어나누나. 모진질병 만연하니 올 추석 귀향의 꿈 아마도 접어야 할 듯하구나. 너무도 전파력이 강한 질병이라서... 스스로를 지키고자 조심, 조심하는 것이라네. 올 가을 추석은 좀 조용하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라. 저기 구름 흐르는 하늘 아래 내 그리운 고향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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