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98, 夢遊恩愛歌몽유은애가 1../ 미소향기 배꽃같이 하얀 빛 무리로 달빛 곱게 흐르는 날이면 나는 그대를 찾아 삼매여행을 합니다. 고요를 구르며 삼매를 흐르면 빛으로 쌓여 흐르는 길은 참으로 가슴 벅찬 환희를 안습니다. 아늑한 빛에 쌓여 흐르는 안개 속을 뚫으며 우주를 지나고 한정 없는 시공간을 교차하면서 이어지고 어느 공간에 들면 현생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체득한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앓음이 한 자락 빛으로 화하고 허공같이 하얗게 바랜 하늘과 그저 평화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거랍니다. 모자람 없는 풍요와 한정 모를 충만이 가득한 세계 천지에 가득히 번져나며 나를 감쌉니다. 이제부터 삼매 속에서 만난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너무 이질감 느끼지 마시고 어느 꿈속의 사랑이야기라 여기면서 함께 사랑의 주인공으로 흘러 주시길 빕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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