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4, 어쩌라고요. / 미소향기 밤별이 새어드는 아련한 저 꿈결 속으로 아릿한 기억 속을 더듬다말고 눈시울 적신 사연 그 누가 아나. 강으로 흐르는 길 천만리 머나먼 시공을 찰랑이는 물결 되어 흘러드는 하나 되는 이 그리움 아시는지요.. 아지랑이 흐느끼며 솔바람에 묻어오는 임의 다정한 노랫소리를.. 향기 실은 저 바람으로 전하는 봄 아! 어쩌라고, 충만으로 피어나는 이 봄을 임 향한 이 마음을 어쩌라고. 이 몹쓸 그리움을 또 어쩌라고요.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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