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 순리, 그 어울림 / 미소향기
간결함이라..
비록 마음을 열어
세상과 어울리며 지내지만
하나의 무리를 짓지 않는다네.
세상을 살아가면서
홀로 멀어져 지내거나
굳이
가까이 하려고도 하지 않는다네.
저자거리에서 삶
주변과 격을 짓지 않으며
자연스레 함께 어울린다면
그러한 은둔은 참 멋지지 아니한가..
진정한 도인은
세상과 조화로이 어울리고
오가는 계절을 벗하여
자연의 순리를 따라가는 것이라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지행 합장
blog.daum.net/donara1004 미소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