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난 향기~~~남백 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서는데 어느 선계에서 맛 본 듯한 귀한 향기가 온 집안에 어려 있다. 선계의 향기인지, 사랑인지 조화인지. 그 향기에 취해, 일상을 하다말고 청초한 기개를 뽐내며 부끄러운 미소 여민 채로 피어 향기 머금은 난 꽃 하나를 본다... 오랫동안 베란다 한 곁에 두었던 동양란에서 꽃대가득 꽃을 피워 올린 것이다...남백
선시 2 바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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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난 향기
2009. 8. 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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