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9, 길...미소향기 도장에서 마음을 찾아가는 길, 본연의 순수함이 온화한 햇살마냥 웃고 있는 그 본래의 순수함을 찾아 이 길을 가고 있음이라... 내게 주어진 삶도... 운명도... 내 안의 나를 만나는 과정의 일부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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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7, 소중함을 망각하고 ...미소향기 풍족함에서의 무감각 우리는 풍족하고 편리하게 살다보니 존재의 중요성을 잊고 지내는듯 합니다. 엄지가 있어 물건을 집을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을 중요하게 인식치 않음과 같습니다... 너무도 풍족하고 여유를 부리다 보면 그것의 소중함을 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것에서 얻어지는 유익함과 삶속에 널려있는 참 도를 깨치지 못합니다. 즉 본래의 몸이 건강한 이는 자주 병치레를 하는 아픈 이들이 갖는 건강의 중요성을 잘 모르듯이... 해서 한번 병이 나면 호된 대가를 치러야 함을 잘 모르지요... 스스로는 아지 못하는 부분들. 나태심.. 자만심...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았는지 살펴 보아야 하리라.,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아 함께 하는 길을 모색해 보는것도 자신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될 터이지요..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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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5, 무소유...미소향기 소유욕에서 필요 없는 욕망이 생기니 하나 둘 쌓여 집착이 되고 자신도 모르게 어두운 빛으로 남아. 마음을 쓰는 것도 예전과 같지 않아 몸을 쓰는 것도 답답하고 탈이 난 것 같으니 원인은 알 수 없으되 심신이 불편한 결과만이 있으니 비울 줄 모르고 채우기만 한 것이 원인이라. 화병이 어떻고 주변 탓만 하다 보니 원인을 나 아닌 밖에서 찾으려 하니 갈수록 힘이 들고 병이 깊어지는 것은 당연 하다.. 이러한 모두가 채운 만큼 비워 내지 못하고 욕망을 다스리지 못한 결과의 소치라~~ 내 것이라 여겼던 그것들을 살포시 놓아보면 세상의 가진 것이라는 게 한낱 가고 오는 뜬구름이 아니던가. 가진 것이 원인임을 알 것이라서... 무소유의 의미를 마음을 편케 하는 스승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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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4, 소유욕 ...미소향기 내것이다, 하는 것은 소유욕에서 생기나니... 많은 것 좋은 것을 취하려는 욕망들이 쌓여 집착으로 남고 그러다 보면 이미 많은 것을 얻고도 항시 허기진 마음에는 모자라기만 한 것을... 남의 떡이 커 보이고 허공중에 걸린 달도 자기만의 것으로 착각을 한다. 얻지 못한다는 마음이 검은 울화병을 가져오고 어둠은 어김없이 찾아들 것이다. 종래는 만족을 모르다 보니 탐닉과 집착으로 빛은 흐려지고 자신보다 약하다 싶으면 무시하고 강한 자에게는 비굴하게 아첨도 하지 그렇게 시간들이 흘러 자신도 모르게 점차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져 간다. 우리 수도자는 이러한 소유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러한 소유욕에서 일순간 벗어나려면. 주변과 화합하고 함께 하는 것이다. 가진 것에 만족하고 나누지 못함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그렇게 하늘의 품을 배우는 것이라. 흐르는 물과 같이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것이다. 그저 잡은 것 펼쳐 보내는 것이라서... 감사함으로 채우면서 나눔으로 비워 내는 것이라 세상에 펼치다 보면 더 큰 우주가 나의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바람 불어 좋은 날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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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3, 인연의 바람 ...미소향기 오고감도 하나의 만남이며 또 다른 시작이요. 작은 물줄기 인 것이라서 웃으면서 보내고 웃으면서 맞이하면 된다. 드러내지 않아도 은은한 향기 같이 아픔마저 감싸 안는 그 여유로움이 구름인양 가벼워서 좋아라... 바람 불어 시원함을 느끼듯 인연들의 따스한 손길들이 있어 수도의 길 함께 하는 의미가 된다. 환원하는 의미로 나누는 의미로 다가오는 그 아름다운 사랑의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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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2, 본래의 모습 따라서 ...미소향기 본래의 마음을 따라 건강한 이도 있고 병체로 약한 이도 있는 것이라. 그것마저 뛰어 넘는 것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위로는 탐하지 않고 아래로는 자만치 않으니.. 세상을 구김 없이 살게 되리라. 가진 것에 고맙고 작은 것에도 만족하다보면 마음은 구름처럼 가벼을 뿐이라. 우주의 하늘, 그 청정의 하늘을... 바람 같이 넘나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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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1, 숨결처럼 흘러서 ...미소향기 모든 것에는 공짜가 없다... 세상의 모든 현상에는 모든 것이 이유가 있고 인연이 있어 오고가고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무엇 하나 그냥 스스로 지어진 것은 없다. 좋은 일을 만나도 고맙고, 슬픈 일을 만나도 역시 고맙다. 종래는 인연 따라서 만났기에 그 터전이 어떠했는가에 따라서 선연이 되기도 하고, 악연이 되기도 한다. 작은 생각하나, 행동하나, 그렇게 지어진 자신들의 빛의 밝기에 따라서 좋은 일도 만나고 악한 일도 만난다. 산고의 아픔을 겪은 후에 보드라운 향기를 동반한 꽃이 피어나듯,,, 인연 따라 쌓은 내력만큼, 만나고 흐르게 될 것이라서.... 어두운 인연이면 어둡게 만날 것이요~ 밝게 살아가는 이라면 그림자도 밝은 그림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해서 스스로 채워서 나누고 비워 가는 과정이라서 작은 것 크게 여겨 나누고 배려하는 이 되어야 할 것이다. 수도의 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귀히 여기고 나의 마음과 같이 할 것이다. 천년을 휘도는 바람의 의미, 자연의 순리 따라 숨결처럼 흘러서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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