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기화신의 단상 1)자연 사물을 보면서...5/19 / 남백 이미 그 자리 의미 하지 않아도 의식하지 않아도 이미 그 자리 그 모습, 모여지고 흩어짐이 이미 하나이라 말과 뜻이 필요치 않으니 이미 길이 있을 뿐...... 2) 수련 중 밖을 보다가5/20 가만히 내리는 미소 천지에 깔리는 듯 가득한데 바쁘게 오가는 차량들과 가로수의 기다림이 묘한 조화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서두르지 않아도 태양은 빛나고 오고감이 열리는 듯 고요함 중에서 이루어지네. 내 안에 이는 고요함, 촉촉이 묻어나는 바람향기 가만히 두 손을 모은다... 3) 새벽 수련 중 매달려 땀을 흘리는 연유는 道가 있기 때문이라 태산이 녹아 평지 이루는 이치 바람이 천년을 유주하는 의미를 아니 물소리 흐르는 곳에 숨결 흐르니 삼라만상 함께 흐르는 순리를 본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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