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 환희 /. 남백 천지에 햇살 내리니 선계를 내딛듯 발걸음 가볍고. 선 듯 바람 불어 대지를 깨우니 오가는 천지 만상이 그리 곱구나. 천둥 일어 씻어주니 하늘도 온통 푸르고 대지는 푸근한 생명들로 화하니 분분히 날아드는 생명 꽃밭이로다. 내 안으로 밝은 빛을 품으니 활짝 피워 올린 천지간의 환희를 본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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