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소낙비의 비애 먹구름 매서운 바람에 낙우가 매섭다. 천둥이 천지를 찔러대니 만상이 떨고 살을 베듯 그 아픔에 숨을 죽인 천지 오염의 흐린 기운을 홀로 씻는 애틋함 천지 만상 생명수라 가만히 눈물 흘린다. 남 백 (중간에 빠진 것을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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