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 정성어린 한마디 말에서도 / 남 백 가슴에 품는다고 모두가 사랑이던가. 원망심도 때로는 바탕으로 자리하기도 하거니와 달콤한 한마디 말이 타락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이거늘 어두운 한마디에서 지옥을 맛보며, 배려의 한마디에서 생명을 이어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묘하고도 바른 조화의 이치.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바르게 살아가려는 한 마음에서 밝은 장래가 열리고 힘든 여정을 즐거움으로 승화하는 큰 의미도 되는 것이니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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