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4, 무한 생을 알고 나니 / 남 백 한 마음 열어보니 꿈인가 생시이던고. 삶이 어찌 백년에 끝난다 하리. 무한생의 의미를 깨우치니 만사가 여의무심이요, 흘러드는 무위자연이로다. 밤하늘의 별들은 은하수로 빠져들고 인연들 보듬는 마음도 함께 흐르네 가리라, 꼭 가리라는 일심의 굳은 신심 앞에서 번뇌도 욕망도 부질없이 사라지니 예가 곧 선계요. 누리 가득한 하늘 은혜 아닌가. 천지신명들 모여들어 즐거운 한마당이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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