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 무변의 맹서로 가라/ 남 백 안달하면 할수록 그리움은 더욱 짙어만 가고 한다고 하면 할수록 의지는 더욱 그 빛이 흐려진다. 구도의 길 나약함으로 이어지는 이것은 중생심으로 닮아가는 나의 감쳐진 본래의 모습인가. 靜心(고요심)으로 만상을 재우듯이 한 마음 고요한 발심이요, 천지간의 무변의 그 명세로서 한걸음 또 한걸음 걷고 또 걷고.. 나약해지는 이 마음 하늘에 새긴 임과의 언약 그린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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