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2, 꿈을 깨워 떨쳐 나라. 남 백 스스로 눈을 뜨지 못한다면 영원토록 꿈에서 깨지 못하리라. 구하는 이여 한 마음 내어 하늘을 보아라. 간절한 그대 구도심은 이미 향기로 피었으니 지나는 바람 저리 해맑고 꿈결 속 그 향기 저리 진하거늘 어느 때 어느 기억으로 봄꿈을 깨운단 말인가. 스스로 닦지 않는 이는 절대로 구하지 못하리라. 진리의 빛을 찾아 가는 길 여념 없이 찾아가는 깨우침의 길이니 가라, 그대의 마음 속 그 진리의 그 공간으로..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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