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5, 별이 지나는 길 / 남 백 무심 속의 강은 흘러 고요한 삼매로 가는 길 너도 없고 나도 없더라. 오직 한 길, 청정 하늘 가는 길 고요히 흘러들 뿐이라. 바람이 되어 가는 길 가는대로 흘러 은하의 강으로 흘러들면 천만 별들이 불러주는 노래 별빛 따라 흘러내리면 여기도 저기도 뭍별들이 뿌리고 간 파란 미소 곱기도 하더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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