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남해 금산 보리암/ 미소향기 지행 고요한 마음에는 道談 道談 (도담도담) 더없는 파도소리 들리시는가. 천혜만봉 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의 노래 향기를 더하는 법문이요, 관세음의 대자비의 미소 아닌가. 흥에 취한 하늘 신선이 천상의 경계를 여기 지상으로 옮겼으니 예가 바로 천혜의 비경 아니던가. 영겁의 발심일어 향 사르고 관세음의 신력을 따라서. 보리와 해탈의 길을 걸어가라. 道談道談 도담도담 ( 道 이야기 나누는 모습 )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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