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 계룡산/ 남 백 천상의 도인이 지상으로 내려온다면 아마 여기 계룡으로 통할 듯하다. 바람도 살며시 쉬어가고 별무리 놀다 이슬이 되는 곳 관세음의 자애가 흐르는 계룡산에 오는 이, 가는 이 모두가 합장 이루는 이곳에 가슴에는 무한 그리움이 피어나고 들이쉬며 내쉬는 한 모금 숨결 속에는 하늘가는 이치 숨었다 하더라. 보아라. 그리고 찾아라. 반야의 깨달음의 열쇠 여기 계룡산에 묻은 그 연유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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