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소백산에서. 남 백 네 심장 사이로 따뜻한 피 돌고 돌면 봄꽃들은 사정없이 피어나니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자 그 나눔의 넉넉함을 보아라. 비운이의 세상 사는 이치가 이와 같거늘 취하느니 솔바람이요, 비우느니 산안개 아닌가. 심장 붉게 뛰면 그대 이름을 부르리라. 소백산, 그대 정겨운 그 이름을.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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