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7, 문경 운달산 금선대 / 남 백 운달산 고갯마루 하얀 산안개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금선의 머문 자리 선계의 법문 햇살 아래 일렁이는데 어디서 불어오는 천년의 윤회를 결하는 저 인연의 솔바람 신심의 향기바람 계곡물의 노래로 맑게 염불하고 고요를 깨운 이는 내리는 햇살로 신심의 향불 사르고 안개로 화한 향연 따라서 선계로 흘러흘러 긴 여행을 떠난다네.. 남 백 (금선: 부처) 문경 운달산의 금선대를 기리며... 오늘도 신나는 날 이루소서...미소향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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