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 세상의 길/ 남 백 세상을 살아가는 길은 천 갈래 만 갈래 아닌가. 강산은 유구하나 인심은 절로 그 옷을 바꿔 입네 저 갈대의 고개 짓은 강바람 불기 나름이고 인정에 웃고 우는 것은 내 마음 여유의 有無 차이 아닌가. 누구의 웃음소리.. 긴 여운 뒤의 이 여유는 지나는 바람의 노래 정겨운 밤은 고요속으로 흘러가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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