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6, 편안 속에서 빈곤의 도를 깨우고/ 남 백 편안할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고 부유와 안락 속에서 가난의 철학을 되새긴다. 부란 원래 주인공이 따로 없고 있으면 있을 수록 눈을 멀어지기 나름이라. 주변의 눈치는 묵살로서 대신 한다. 유비무한의 이치라. 편안함에서 빈곤의 도를 깨우친다면 그대는 고요한 선인의 품성을 보게 되리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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